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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YTN지부가 최남수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2월 1일 0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008년 MB 특보의 사장 임명 이후 시작된 ‘YTN 사태’가 정권이 두 번이나 바뀐 지금까지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YTN지부는 ‘총파업 투쟁 선언문’에서 “노사 합의파기, MB 칭송, 성희롱 등 최남수 씨가 사장으로 부적합하다는 근거는 구구절절 나열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면서 “부적격 사장을 몰아내고, 방송을 정상화 하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YTN 방송이 살 수 있는 길”이라고 투쟁 이유를 밝혔다. 앞서 1월 24일 언론
뉴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8.02.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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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되돌리기 위한 언론노조 KBS본부와 MBC본부의 총파업 투쟁이 석 달째를 맞고 있습니다.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회에서는 KBS, MBC 파업에 연대하는 차원에서 조합원 1인당 1만원씩 지원하도록 의결했습니다. 이에 SBS본부에서도 10월 26일 상무집행위원회에서 논의, 결정해 KBS본부와 MBC본부에 각각 연대기금 562만 원씩을 지원했습니다.
뉴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11.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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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저녁 언론노동자 3백여 명이 서울 청계과장에 모여 '언론개혁으로 세상을 밝히자'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언론노동자들은 "이명박 박근혜 10년 간 4대강은 죽어갔고 언론은 빚을 잃었다", "취재 현장에서 기레기 소리에 고개 숙이고, 촛불 시민 앞에 ‘언론도 공범자’라며 반성하던 언론노동자들은 삼성 장충기 문자 앞에 또 다시 좌절해야 했다"고 반성했습니다. 이어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자본에 종속되지 않으며 불편부당한 보도로 세상을 밝히겠다"고 결의했습니다.윤창현 SBS본부장은 "지금 민영방송의 대
조합소식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08.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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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지난 9일 취재파일과 지난 10일 8뉴스 보도를 통해 국민의 당 원내 수석 부대표인 이언주 의원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권 행사를 폄하하고 입에 담기 조차 민망한 발언으로 노동자들을 비하한 사실을 지적했다.언론이 책임있는 공직자의 발언을 사실 그대로 알리고 이를 비판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국민의당 지도부가 쏟아낸 발언들은 귀를 의심케 한다.비록 문제의 발언에 대해 뒤늦은 사과를 했지만 당사자인 이언주 의원과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3주나 지난 사적 대화를 보도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
뉴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
2017.07.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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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SBS A&T지부(지부장 조춘동)는 지난 22일 일산제작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 1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신입사원 채용, 어린이집 신설 진행상황, 미래위원회 후속조치 등 쟁점사항을 논의했다.1분기 경영실적사측: 2017년도 A&T 매출 목표는 연간 1,204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10억9천, 당기 순이익은 21억98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적은 1월-3월 누적매출은 277억, 영업이익은 8,100만 원, 당기 순이익은 6,700만 원이다. 당초 목표 대비 미흡한 상황이다. 분발해 연말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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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05.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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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SBS본부(본부장 윤창현)는 지난 22일 본사 20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1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노 : 흑자 전환을 위한 노력은 좋으나, 편성조정 논의와 폐지, PCM 확대까지 중-장기적 경쟁력 제고의 관점이 배제된 채 지나치게 단기 경영 성과에 치중해 편성과 조직의 안정성이 흔들린다는 내부 구성원들의 우려가 크다.사 : 올 3월까지 66억원 영업 손실로 2016년 1분기 207억 원 적자에 비해 많이 줄어든 수치다. 급박한 매체 환경에서 편성 전략은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 전체적인 방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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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05.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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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는 19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3차 언론부역자 명단 발표 일정을 검토, 확정할 예정이다. SBS 출신 가운데서는 지난 1,2차 명단에 김성우 전 기획본부장, 하금열 전 사장, 최금락 전 보도본부장 등 3명이 포함된 바 있다. 1,2차 명단이 주로 정치 권력의 방송 장악에 직접 가담하거나 주도적 역할을 한 인사들 중심이었다면 3차 명단에는 방송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정치적 중립을 무너뜨려 국민의 알 권리와 진실 추구를 방해했던 인사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SBS 본부도 이명박-박근혜 정권 기간 동안 관련 보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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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05.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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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지난 4일, SBS 8뉴스의 세월호 인양 의혹 기사 삭제에 대해 ‘언론 자유 침해’라며 SBS 본사에 항의방문 온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했다.이날 자유한국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국회 미방위원장, 미방위 간사, 미디어본부장 등 12명은 SBS를 찾아와 5층 보도본부장실에서 보도책임자들과 면담했다. 윤창현 SBS본부장은 조합원 20여 명과 함께 이 자리로 찾아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나가달라. (민경욱 의원은) 언론계 선배로서 부끄럽지도 않나”고 거세게 항의했다. 윤 본부장은 또 홍준표 후보가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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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05.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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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위원회 구성*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전국언론노조 SBS본부,한국기자협회 SBS지회*조사기간: 2017년 5월 4일~ 5월 14일*보고서 작성: 최진봉 교수, 김동찬 사무처장 1. 총평5월 2일 SBS 8뉴스에서 기사가 보도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취재기자가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명확한 증거나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마치 유력 대선 후보가 자신의 당선을 위해 세월호 인양 시점을 해양수산부와 조율한 것처럼 오해될 수 있는 내용의 해수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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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05.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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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 이전으로 돌아갈 길은 끊어졌다. 학살 이전, 고문 이전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은 없다" - 한강 [소년이 온다] 중에서 "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미지가 바라던 세상, 그 길을 가느라 아빠는 바쁘다.”-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금요일엔 돌아오렴] 중에서 민주주의의 횃불이 된 5.18 광주 민중항쟁 37주년, 그리고 세월호 참사 3주기. 찬란해서 더 서러운 오월…결코 잊지 말아야 할 ‘그날들’을 되새깁니다.‘오월길’에서는 민주주의의 산 역사를 체험합시다.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조합소식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04.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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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형 사무처장알코올/니코틴/카페인 등 몸에 안 좋은 것은 두루 좋아하고 꽤나 잘 합니다. 술집이든 카페든, 그곳이 어떤 험지(?)가 되었든, 모든 조합원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마음으로 한 해를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심영구 공정방송실천위원장몸은 무겁고 이름은 웃긴데 직함이 거대합니다. 무려 공정방송 실천! 물론 ‘왼손(인 저)는 거들 뿐’입니다. 더 자랑스런 회사에 다니고 싶다는 ‘사심’을 가득 안고 여러 조합원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이하정 총무국장2017년 S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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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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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공정언론실천상 수상자는 3월 10일 헌법재판소 앞 탄핵반대 집회를 현장 취재한 주용진 기자입니다.주 기자는 당시 집회에서 흥분한 참가자들이 취재진을 폭행하는 상황을 생생하게 취재해 언론 자유를 짓밟으려는 이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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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04.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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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본부장 윤창현)는 지난 21, 22일 이틀에 걸쳐 충청북도 제천군 ES리조트에서 15대 집행부 2기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선 집행부 및 대의원 등 40여 명(위임 18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대의원대회에서는 2016년 큰 폭으로 개정된 단체협약에 대한 설명 등 성과 보고와 함께 공정언론실천상 등 노조가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 보고가 이뤄졌다. 그와 더불어 SBS본부 15대 2기를 이끌어갈 새 전임자들의 인사도 있었다.2017년 사업 계획으로는 SBS와 SBS A&T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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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04.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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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민들이 이끌어 낸 조기대선 이후 차기 정권의 최우선 과제가 될 언론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김환균 위원장과 윤창현 SBS 본부장(방송노조협의회 의장)등 전국언론노동조합 임원들과 노종면 전 YTN 지부장 등 해직언론인들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문재인 후보와 40여분간 간담회 및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해직언론인 복직, 민영방송 대주주에 대한 규제 강화 등 8대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언론 적폐 청산을 통한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언론 개혁을 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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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7.04.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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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쁜 왜곡보도는요. 침묵하는 겁니다.”장훈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 진상조사분과장(세월호 참사 희생자 장준형군 아버지)은 ‘왜 싸우는지’ 보도하지 않는 언론에 문제를 제기했다. 강자에 맞설수록, 싸움이 길어질수록 외면은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다. 성주 군민들, 백남기 농민 대책위원회, 상지대 학생들, 민주노총 역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색깔론 등을 동원해 여론으로부터 고립시키는 보도에 대해 성토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야3당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언론공정성실현모임은 29일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 언론왜곡보도 피해자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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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경 기자
2016.08.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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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KBS 보도개입 사태에 침묵으로 일관한 간부들을 비판했던 KBS 기자가 제주총국 발령을 받은 가운데, 언론노조 KBS본부 조합원, 기자협회 등 일부 직능단체 협회원들은 18일 오전 한 목소리로 항의 피켓팅 시위를 열고 고대영 사장의 사죄와 인사 철회를 요구했다. 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조합원 등 32명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부당인사 철회 △청와대의 보도개입 무보도 비판 △보도개입 사태에 대한 청와대 사과 △언론장악 국회 청문회 개최 △비판 성명 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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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기자·김준호 대학생명예기자
2016.07.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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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19일 일요일지난 17일(현지시각)은 제32차 유엔인권이사회가 열린 날이었다. 우리나라는 올해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국(최경림 의장)이다. 마이나 키아이(Maina Kiai) 유엔(UN)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은 지난 1월 한국을 방한해 한국의 집회·결사 자유에 대한 조사를 벌였고 이날 최종 조사 보고서를 UN 인권이사회에서 발표했다. 키아이 특보는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의 집회·결사의 자유가 탄압받고 있다면서 특히 사실상 허가제로 운영되는 집회 신고와 경찰의 차벽과 물대포 사용, 집회 참가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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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기자
2016.06.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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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이 2016년 4월 ‘이달의 좋은 방송보도․나쁜 신문보도’를 선정했다.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 시상식은 5월 25일(수) 오후 7시 공덕동 민언련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4월의 수상자인 기자가 참석하는 시상식과 간담회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좋은 보도, 검찰·법원의 ‘국정원 직원 불법행위 봐주기’ 폭로한 한겨레 업무 시간에 3천개가 넘는 글을 남겼는데 개인일탈?…‘납득 어렵다’4월 21일. 서울중앙지법은 ‘좌익효수’라는 필명으로 악성 정치 댓글 등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뉴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6.05.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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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당선자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문제, 이것 하나는 올해 9월 정기국회에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9대 국회에 설치됐던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 산하 자문위원회의 결론에 주목했다. 여야권 성향 학자 동수로 구성된 자문위는 △공영방송(KBS·EBS) 이사 수 13인으로 증원(7:6구조), △특별다수제 도입, △방통위원·공영방송 사장 및 이사 결격 사유 강화, △방통위원장 국회 임명동의절차 신설(방통위원 대통령 추천 배제), △편성위원회 구성 의무화(법률규정) 등에 합의 한 바 있다. 특히 쟁점이 됐던 특
뉴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6.05.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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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측의 ‘성명서 정치’가 다시 시작됐다. 지난 13일 권성민 MBC PD가 대법원으로부터 해고무효 확정판결을 받은 후 한동안 입장을 내지 않던 MBC가 24일 권 PD에 대해 감정적으로 비난하는 성명을 시작으로 노동조합과 비판 언론에 대해 허위 사실을 적시하며 ‘노조 혐오’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MBC 사측은 23일 복직한 권성민 PD의 출근길에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와 PD협회 등이 복직 환영 행사를 연 것에 대해 “현수막을 걸어놓고 언론노조의 선배, 동료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개선장군이나 되는 것처럼 사옥에 진입하는 모
뉴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16.05.27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