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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마저 불법으로 왜곡하는 사측..우리를 가둘 수 없다."파업. 마지막 순간까지 참았던 이 말을 결국 꺼내게 됐습니다. 소중한 일터에서의 사랑하는 내 일을 잠시 멈추려 합니다. 오래도록 내 일터가 자랑스럽고, 내 일이 부끄럽지 않기 위해 잠시 우리 자리를 떠나려 합니다. 우리는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부당과 불의에 결코 눈감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우리의 존엄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떳떳하게 요구하고, 당당하게 되찾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뜨거운 결의와 합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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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2.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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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한 행동은 이제 시작입니다.우리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할 때입니다. 나의 권리와 의무는 내 손으로 되찾고 지킬 수 있습니다.맨 앞에 노조가 서겠습니다.한 명도 빠짐없이 결의대회에 참석하세요. ■일시: 12월 2일(목) 18시30분■장소: 목동 SBS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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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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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찬반 투표까지 경위는?지난 1월 18일 사측은 단체협약 14장 임명동의제 삭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데 이어, 4월 2일 단협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고했습니다. 사측의 단협 14장 삭제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6개월 뒤 무조건 단협이 사라지는 이른바 ‘단협 해지권’ 행사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노조는 인내하며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19차례 성실히 교섭을 진행했습니다.노조는 무단협을 막기 위해 사장을 임명동의 대상에서 빼는 양보를 했지만, 사측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단협 14장 전면 삭제만을 고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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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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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한 SBS본부 조합원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사측은 우리를 가르려 했습니다. SBS와 SBS A&T로 나누려 했고, 공정방송을 다루는 본부가 따로 있는 듯 그 안에서 또다시 갈라치기 하려 했습니다. 단체협약 해지라는 폭력을 저지르고도 노조 탓만 하며 노동조합과 조합원 사이를 벌리려 했습니다.하지만 우리는 투표로 확실히 보였습니다. 우리는 전국언론노조SBS본부에 소속된 하나의 조합입니다. 공정방송은 방송노동자로 살아가는 우리의 숙명입니다. 우리 노조는 조합원이 자주적으로 세운 민주 노조입니다. 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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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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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파업 찬반 투표가 압도적 투표율과 찬성률을 기록하며 종료됐다. 전체 기준 91.4% 투표해 86.6% 파업에 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SBS 조합원 가운데 89.3%가 투표해 86.6% 찬성을, SBS A&T 조합원 가운데 95.2%가 투표해 86.7%가 찬성했다. 13년 전인 2008년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진행했던 파업 찬반투표(투표율 82.3%/찬성률 62.6%)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공정방송에 대한 SBS 구성원의 강력하고 뜨거운 의지를 보여줬다.이번 파업 찬반투표로 SBS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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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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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싸움을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존경하는 SBS본부 조합원 여러분, 승리의 날이 가까워져 오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와 참여 속에 파업 찬반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측의 잘못이, 우리의 분노가 그만큼 크다는 증거입니다.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조합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여기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투표율 100%입니다.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하는 것입니다. 지금에 만족하지 말고 마지막 한 명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로를 독려합시다. 내 가치와 권리, 미래를 위한 일입니다. 투표하지 않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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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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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 편지] SBS 사측만 모르는 진실공정방송 제도를 없애기 위해 단체협약까지 해지하고 구성원을 등지려 하는 사측의 퇴행에 SBS 안팎에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사 합의로 도입한 임명동의제를 지킬 것과 기존 단체협약의 조속한 복원, 그리고 수평적이고 대등한 노사관계의 회복을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SBS 사측만이 귀 닫고 진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법에 따라 설치된 법적 기구인 시청자위원회가 사측의 독주를 비판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임명동의제는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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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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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권리는 내 손으로 지켜야 합니다.”“더 이상의 침묵은 우리의 존엄을 포기하는 겁니다.”“나의 행동만이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공정방송은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일시: 11월22일(월)~11월28일(일) 모바일 투표: 02-440-3390로 수신된 문자메시지 안내에 따라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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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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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청자위원회는 무단협 상태와 노사간 갈등이 지속되는 것이 결국은 시청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이에 시청자위원 전원의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권고합니다. 2017년 10월 13일에 SBS 노사 양측이 합의한 ‘대표이사 사장과 편성, 시사교양, 보도 부문 최고책임자에 대한 직원들의 임명동의제’(이하, 임명동의제)는 노사 간의 문제가 아니라 보도,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내용과 편성에 있어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SBS가 시청자, 규제기관, 사회전체를 상대로 한 약속입니다. 특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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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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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계속 미루었던 정기대대를 지난 주 금요일 무사히 마쳤습니다. 참석해주신 대의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1월부터 노동조합과 사측은 서울지방노동위에서 조정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만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이번 주부터 파업찬반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조합원들의 우려가 많으신 줄 알고 있습니다. 가결 이후 파업의 범위와 시기 등은 조합원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전략적으로 고려될 것입니다. 파업이 가결된다고 해서 바로 사업장이 멈추거나 방송이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파업에 대한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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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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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였습니다. ‘2차 총결집의 날’에 똘똘 뭉쳐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우리 일터에서 공정방송과 노동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단호한 결의였습니다. SBS 직능단체 소속 회원들과 노조를 앞장서 지켰던 과거 전임자들 그리고 SBS의 미래인 새내기 조합원들까지 단결해 노조의 싸움에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소리 냈습니다. 탄현 제작센터에서 만난 조합원들의 결의도 대단했습니다. 구성원을 기만하고 노조를 적대시하는 사측에 분노하며, 반드시 투쟁으로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습니다. 질 수 없는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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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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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우리..다함께 또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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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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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권리는 내 손으로 지켜야 합니다.”“더 이상의 침묵은 우리의 존엄을 포기하는 겁니다”“행동만이 바꿀 수 있습니다”일시: 11월22일(월)~11월28일(일) 모바일 투표: 02-440-3390로 수신된 문자메시지 안내에 따라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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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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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 농성하며 목동 사옥 로비에 머물다 보니, 존경하는 SBS본부 조합원 여러분의 발을 자주 보게 됩니다. 쫓기듯 바쁜 걸음을 옮기고 그 와중에도 통화나 메모를 쉬지 않습니다. 높은 업무 강도에 적은 인력으로 일하려면, 내가 조금 더 부지런해지는 길밖에 없다는 걸 몸으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방송국은 24시간 돌아간다’라는 말 그대로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까지 많은 구성원들이 우리 일터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밤낮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시간과 열정을 SBS에 쏟아붓고 있었습니다. 우리 왜 청춘과 피땀을 기꺼이 헌신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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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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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지방노동위에서 SBS 1차 조정회의가 종료된 뒤, 곧장 SBS A&T 조정이 시작됐다. 노조는 SBS와 SBS A&T는 법인만 다를 뿐, 종사자들은 공정방송을 위한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한 몸이기에 조정을 병합해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위는 절차적으론 분리해서 진행하지만, 노조의 주장을 받아들여 A&T 조정 결과는 SBS를 준용하기로 했다.이날 조정회의에서 SBS 노조는 A&T 구성원들은 모두 공익을 위해 공정방송을 실현하는 방송노동자라는 입장을 견지했지만, A&T 사측은 이를 부정하고 나섰다. 조정에 참석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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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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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무시, 동료 존중 없는 사측...근거 없는 ‘소문’까지 공개 거론사측의 이런 주장에 조정 위원들조차 “임명동의제가 문제점을 걸러내기 위한 제도이기 때문에 낙마는 할 수 있다고 보여 진다”고 지적하며, “노조가 특정 인물을 올리기 위해 작업을 한 사례가 있느냐”고 구체적 근거를 요구했다. 그러자 이동희 본부장은 홍순준 팀장과 잠시 상의를 한 뒤 “2017년 노조위원장 출신 2명이 전략기획실장과 보도본부장이 됐는데, 회사 내부에선 다음 사장은 전략기획실장이냐, 보도본부장이냐는 소문이 있었고, 현재 사장을 낙마시켜야지 다음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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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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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지방노동위에서 1차 조정회의가 진행됐다. 노측에선 사안의 중대성과 효과적인 조정 진행을 위해 정형택 전국언론노조SBS본부장, 강용주 수석부본부장 등 5명이 참석했고, 사측에선 이동희 SBS경영본부장, 홍순준 노사협력팀장 등 3명이 출석했다. 박정훈 사장은 위임장을 건네고 불참했다.노조는 구성원의 입장과 주장을 논리적이고 정제된 태도로 설명했다. 언론인으로서 정도를 지키며 사실과 진실만으로도 입장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측은 해서는 안 될 말을 다시 꺼내들었다. 팩트를 부정하고 왜곡해가며,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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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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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찬반투표를 시작으로 승리의 길을 걸읍시다."존경하는 SBS본부 조합원 여러분, 오늘로 무단협 상황이 50일을 넘겼습니다. 더는 언론사 SBS가 노동 탄압에 나선 치욕스러운 상황을 그대로 둘 수 없습니다. 모든 걸 바로잡겠습니다. 오늘부터 파업 찬반투표(22일~28일, 모바일 투표)가 시작됩니다. 빼앗긴 우리의 권리를 되찾는 시작입니다. 압도적인 찬성률로 승리의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사측은 우리에게서 이미 많은 것을 빼앗아 갔습니다. 노동자의 권리가 담긴 노사관계의 헌법과도 같은 단체협약을 없앴습니다.사장과 공정방송 최고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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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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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시킵시다."공정방송은 방송노동자의 핵심적 근로조건입니다. “공정방송을 목숨 걸고 지키겠다”라는 사측의 선언도 나온 만큼 이제 우리 일터에서 잘 지켜지도록 제도화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공정방송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질문을 바꿔보겠습니다. 과거 SBS에서 공정방송은 왜 지켜지지 않았습니까? 권력을 좇아 보도에 개입하고 사익을 위해 방송을 동원한 대주주, 그리고 그런 대주주의 이해에 철저히 복무한 경영진이 SBS를 망쳐왔습니다. 과거의 치욕적인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소유경영 분리와 경영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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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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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권리는 타인이 찾아줄 수 없습니다.눈앞의 부정의에 눈을 감은 채 멀리 있는 부정의를 비판할 수 없습니다.더 이상의 침묵은 우리의 존엄을 스스로 포기하는 겁니다. 행동만이 바꿀 수 있습니다. ■일시: 11월22일(월요일)~11월28일(일요일)■모바일 투표: 휴대폰 문자메시지 안내에 따라 기한 내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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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1.1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