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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걱정이 크실 거라 생각합니다. 사측이 입장문에서 밝혔듯건설 부문의 부실이 SBS로 전가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태영을 살리기 위해 SBS 자원이 동원되거나SBS의 이익이 희생되는 일 역시 결단코 없어야 합니다. SBS는 대주주의 사익 추구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우리가 피땀과 청춘을 바쳐 일군 삶의 터전이기 때문입니다.계열사 부실 경영의 책임을 우리가 떠안아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이번 사태로 고용 안정성이 위협받는 일은 결코 없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노동조건의 불이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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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2.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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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총 12,590,000원을 투병 중인 임기현 동지에게 전달했습니다. 임기현 동지께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주신 조합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임기현 동지의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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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2.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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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노사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3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임·단협을 앞두고 노동조합이 설정한 목표는 △실질임금의 인상 △영업이익의 30% 이상 임협 재원 확보 △기본급 최대한 인상 △노동시간 단축과 쉼 확대 요구 등이다.현재 1차 실무교섭(11월 28일)에 이어 2차 실무교섭(12월 18일), 3차 실무교섭(12월 21일)까지 총 세 차례 협상이 진행됐다. 노사는 특히 임금인상 재원을 영업이익 가운데 어느 정도 비율로 정할 것인가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노동조합은 쉽지 않은 대내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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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2.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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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안팎으로 시끄러운 요즘입니다. 태영건설이 경기침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부담 증가, 분양시장의 어려움 등으로 PF 대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외부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일 년 내내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한상혁 위원장은 5월 면직 처리됐고, 후임으로 지명된 이동관 위원장은 자진 사퇴하였습니다. 이 위원장 후임으로 지명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두고도 현재까지 논란은 지속되고 있으며, 위원장뿐 아니라 방통위원을 둘러싼 내홍도 겪고 있어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정치적 기회주의가 이 나라의 방송정책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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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2.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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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편지] 올 한해도 감사했습니다노동조합 10대 뉴스를 정하며 올 한해를 돌아보는데 어김없이 다사다난했음을 느낍니다. 언론 자유를 탄압하며 방송장악에 나선 무도한 정권에 맞서 거리에서 싸웠던 시간이 기억납니다. 방송3법 입법화와 방송장악 기술자 이동관 퇴진 투쟁 등 언론 노동자의 핵심 노동조건인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싸움에 SBS본부는 굳건히 함께했습니다. 노동조건의 불이익한 변경을 막고 노동의 가치와 우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129일간 벌인 SBS A&T 기구개편 저지 투쟁이 잊히질 않습니다. 고유 업무 유지, 이 여섯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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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2.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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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지난 11일부터 조합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한 해, 조합원 227명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노동조합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1. 2022년도 임금협상 타결 - 기본급 3.34%↑, 성과급 425%, 장기근속연수비 일괄 50만원↑2. SBS A&T 기구개편 저지 투쟁 129일 만에 마무리...노사 합의3. A&T 기구개편 항의 3인 릴레이피케팅 진행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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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2.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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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곽상윤(라디오센터 라디오1CP)안녕하세요. 라디오센터 신입사원 곽상윤입니다.제게 라디오라는 꿈을 심어주었던 곳에서 직접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방송사에 부끄럽지 않은 일원으로서 가능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 김예린(라디오센터 라디오1CP)안녕하세요. 라디오센터에서 일하게 된 신입 조합원 김예린입니다! 꿈꾸던 회사에서 멋진 선배님들과 일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선배님들처럼 저도 sbs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라디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3. 김진우(보도본부 시민사회팀)안녕하십니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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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1.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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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SBS본부 10대 사무처장이자 PD협회 회원인 시사교양본부 임기현 동지가 현재 힘든 투병 중에 있습니다.소중한 마음과 정성이 모이고 있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응원과 힘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이달 말(11월 30일)까지,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음을 보내주시면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하나은행 285-910012-19905 예금주: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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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1.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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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합시다!공영방송의 정치독립과 이동관 탄핵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전해 주세요.-100만 서명 참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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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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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현업단체들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하고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 보장을 위한 방송3법을 처리하라고 국회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도 뜻에 함께하며 기자회견과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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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1.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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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노동자가 회사를 위해 제공한 노동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자, 노사관계의 핵심 고려사항이다. 그렇기에 임금협상은 노사 간 공들여 임해야 할 대화이자,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벤트 가운데에서도 최상의 중요성을 갖는다. 이것이 ‘상식’이다. 그런 임금 등 핵심 근로조건을 정하는 교섭 테이블에 사용자 측 대표가 내리 3년째 나타나지 않았다. SBS, 우리 일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경영진은 직접적인 관찰과 상호작용이 어려운 대상이기에, 그들을 향한 신뢰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뤄지는 약속의 ‘말’과 ‘행동’을 통해 결정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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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1.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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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를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당일 오후 SBS 뉴스 홈페이지엔 보도본부 소속 기자가 작성한 2개의 디지털콘텐츠(온라인 스트레이트, D리포트)가 출고됐다.“민영방송 '소유·경영 분리' 재허가 조건, 법적 근거 부족”[D리포트] “민방 '소유·경영 분리' 재허가 조건, 법적 근거 부족” 해당 기사는 “민영방송에 대한 경영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여권에서 나왔다”며, “경영자의 경영을 제한해 얻는 공익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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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1.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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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2023년 3분기 제작편성위원회(이하 제작편성위)가 열렸다. 이번 제작편성위에선 최근 유튜브 채널 의 콘텐츠 삭제 건이 다뤄졌다. 시사교양본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는 매주 1회 동물들의 목소리를 통해 뉴스를 전달하는 ‘발뉴스’를 업로드한다. 지난 9월 15일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해양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내용의 4분짜리 영상물이 출고됐다. 의인화된 해양 동물들의 우려를 전한 후, ‘고래’를 청구인으로 헌법소원을 낸 민변 동물권소위 소속 변호사가 소송의 배경을 설명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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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1.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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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석 자노측: 정형택 언론노조 SBS본부장, 류란 공정방송실천위원장, 유혜승 사무처장사측: 박정훈 사장, 방문신 부사장, 민인식 경영본부장, 박기홍 시사교양본부장, 남상석 미디어비즈니스센터장, 백정렬 콘텐츠전략본부장, 최영인 예능본부장, 전문수 라디오센터장, 조정 보도본부장, 고철종 대외협력실장, 김기헌 경영국장, 정규진 노사협력팀장, 이원구 인사팀장, 김상구 기획팀장, 한승구 노사협력팀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지난 10월 25일, 사측과 2023년 3분기 노사협의회를 진행했다. 정형택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장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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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1.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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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A&T 조직개편 이후 지난 4개월 동안 참고 기다려주신 조합원 여러분!손수 피켓팅에 참여해주시고 뒤에서 수줍게 손길을 내밀어주셨던 그리고 묵묵히 성원해주셨던 조합원 여러분 한분 한분을 기억합니다. 방송노동자의 중차대한 근로조건인 공정방송에 대한 가치의 훼손을 막고자 나섰고 고유의 업무를 유지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주셨기에 멋대로 나아가려는 폭주 기관차를 조합과 조합원 여러분이 온몸으로 버티고 막아섰습니다. 조합이 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매일 승리하고 계십니다.지난 2일 목요일 조합이 투쟁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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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1.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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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사측의 일방적인 기구 개편으로 촉발된 SBS A&T 기구개편 저지 투쟁이 129일째인 11월 6일 임시 대의원회에서 노사 잠정합의안이 승인되면서 종료됐습니다. 무더위 속에 들기 시작했던 저항의 피켓을 찬 바람이 부는 오늘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조합원 동지들의 강력한 투쟁 의지 덕분입니다. 졸속 기구개편에 항의하는 결의 대회에 연인원 3백여 명이 참여한 것을 비롯해 75차례, 150명의 조합원이 매일 점심 릴레이 피케팅에 함께해주셨습니다.노동자의 존엄을 지키고 우리의 앞날을 내 손으로 결정하겠다는 굳은 결의와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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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1.0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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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대의원회서 A&T 대의원 19명 中 17명 ‘찬성’- “피케팅 종료..사측, 성실한 태도로 합의 이행해야” 언제든 원치 않는 업무를 하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리고, 단협에 명시된 공정방송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가 사라진 지 125일째. 전국언론노동조합SBS본부와 SBS A&T 사측은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까지 가는 진통 끝에 합의서에 서명했다. 첫 문장은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노사는 신뢰와 협력의 자세로 상호 발전과 원만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며...” 처음부터 마땅히 지켜졌어야 할 기본이요, 원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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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1.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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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0월, 첫 깃발을 들어 올렸던 SBS 노동조합이 올해로 만 25살이 됐습니다. 노동조합의 지난 25년을 돌이켜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10월 26일(목) AM 11:00목동사옥 후문에서 오전 11시부터 커피차가 운영됩니다. 커피와 에이드, 아이스티가 준비돼 있고요. SBS 가족이라면 누구나 드실 수 있습니다. 커피차 옆에선 노조 창립을 기념하는 문구가 적힌 맛있는 떡도 나눠드립니다. 사진전과 포스트잇 응원 문구 작성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됩니다. (상암과 탄현에 계신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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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0.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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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분기 보도편성위원회(이하 보도편성위)가 지난 12일(목) 보도본부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도편성위는 주요 이슈 보도 점검의 건(* 모니터 기준: 7월~9월, 지상파 3사 메인뉴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실무자 측은 이동관 당시 방통위원장 후보자 기사의 경우 △ 자체 검증 노력이 부족했으며 △ 대부분의 기사가 여야 공방 프레임 안에서 다뤄졌고 △ 이해당사자격인 언론인과 언론시민단체 목소리 반영 비율이 극히 낮았던 부분을 지적했다. 책임자 측은 ‘보도의 절대 건수는 타사 대비 적지 않았다. 자체 검증 보도가 부족했다는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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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0.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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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건 없습니다. 지금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사측의 선의로 이룬 게 아니라 지난 25년간 우리가 피땀으로 싸워 얻어 낸 결과입니다. 노조의 지난 4반세기는 정권에 굴종하고 자본의 이해에 충실했던 어두운 과거와 결연히 단절하고 언론 노동자로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시간이었습니다. 숱한 회유와 압박, 사적 동기를 이겨내고 지난 25년간 노조를 든든하게 지켜주신 모든 조합원께 진심을 담아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룬 것 어느 것 하나 당연한 게 없는 것처럼 오늘은 요구에 불과한 것들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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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0.25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