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고 쉴 권리’ 조합이 함께 합니다

2021-06-16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근육통, 고열, 어지러움, 메스꺼움, 복통……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증상들입니다. 백신 후유증이 생각보다 고된 모양입니다.

정부도 백신 휴가를 도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의무는 아니라 강제할 수는 없지만, 다행히 SBS에서는 백신을 맞은 구성원들에게 공가 형태의 백신 휴가를 접종 당일을 포함해 3일까지 부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자협회보가 각 언론사별 백신 휴가를 알아봤더니, SBS의 백신 휴가는 다른 회사에 비해 비교적 괜찮은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측은 "백신을 맞은 뒤 몸에 이상이 생기면 최대 3일까지 공가를 내고, 그렇지 않으면 근무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출처 : 기자협회보)

 

 하지만, 제도가 좋아도 운영상의 문제는 늘 생기기 마련입니다. 선배들 눈치 보느라, 혹은 밀린 업무량 때문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선뜻 백신 휴가 얘기를 꺼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 6월14일 노동조합 상무집행위원회 회의에서도 이런 우려가 전달됐습니다. 노동조합이 사측에 백신 휴가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해달라는 당부 등입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운영 과정에서 혹시 모를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백신 휴가 관련한 애로, 건의 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 노동조합에 말씀주세요. 조합의 문은 언제든 열려 있습니다. 혹 대면이 어려우시면 이메일이나 문자 등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비밀은 절대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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