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프리즘 노동조합 사무실 오픈!!

  스튜디오프리즘 조합원들의 쉼터가 될 노동조합 사무실이 첫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노동조합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스튜디오프리즘지부 노조 사무실 오픈식을 겸한 현판식이 진행됐다. 
  프리즘타워 6층, PD사무실 옆에 위치한 노조 사무실은 집행부의 업무공간이자 모든 조합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처로 이용된다. 해당 공간은 럭셔리 호텔 디자인의 거장 빌 벤슬리의 실내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현대적 모던 감성 색채를 담은 모직 소파를 중심으로 지중해 햇살을 담은 인공 올리브나무를 배치했다. 여백의 넉넉함을 담기 위해 노동조합 깃발과 TV를 제외하고 나머지 벽은 비워뒀다. 
  4개 지부로 구성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이번 현판식을 기점으로 모든 주요 사옥에 조합원을 위한 공간을 완성했다. SBS본부 사무실(목동 14층)과 SBS A&T지부 사무실(탄현 2층), 스튜디오S지부 사무실(탄현 3층), 스튜디오프리즘지부 사무실(상암 6층)에 더해 노동조합 휴게실(목동 1층)까지. SBS미디어그룹 내 전 조합원은 어느 사옥을 방문하든 기본적인 업무 및 휴식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