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 간다(feat. VFX팀)

2025-06-27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노조가 간다]

퇴근하기 2-3시간 전

약간의 허기가 밀려올 때.

 

회의 회의 회의..

잠깐 숨 좀 쉬고 싶을 때.

 

팀장한테 간식 좀 사달라,고

말하기가 좀 민망할 때.

 

기타 등등의 순간에

조합원들이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이제 노조가 가겠습니다.

 

'노조가 간다'

첫 번째 행선지는 6월 25일

SBS A&T의 VFX팀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VFX팀은

SBS의 드라마에 슈퍼 울트라 고퀄 CG를

끊임 없이 공급하고 있는 핵심적인 팀이지만, 프리즘타워에서도 외따로

떨어져 있어 외로움이 많은 팀이기도 합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50인분의 간식도

너끈히 담을 수 있는 SUV형 수레에

달콤빠삭한 숲속호두과자와 캐나다 풍미가 듬뿍 담긴 팀홀튼 도너츠 등을 가득 담아

VFX팀 조합원들에게 전달했고,

 

"간식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무료한 오후 시간에 재밌는 간식 이벤트였다"

 

등등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노조가 간다'는 앞으로

이런 '간식 이벤트'가 필요한

SBS 본부의 어느 팀이라도 달려가겠습니다.

 

노동조합 이메일(suwon@sbs.co.kr)이나 

문자 메시지(010-3194-4641)로

사연을 담아 '우선 방문 요청'을 보내주시면,

사연의 고퀄 순서대로 노조가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