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SBS노동조합이 실시한 유연근무제 실태 조사 가운데 1면에 보도된 내용을 제외한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다. 아래에 소개된 주관식 답변은 조합원들이 가장 많이 거론하거나 실상을 보여주는 내용을 추린 것으로 최대한 원문을 살려 싣는다.


Q.현재 업무 환경에 만족?
매우 만족 (4.7%)
대체로 만족 (35.3%)
보통 (36%)
대체로 불만족 (18%)
매우 불만족 (6.1%)


Q. 불만족하는 이유는? (복수 응답)
낮은 임금 (37.3%)
장시간 근로 (47.8%)
위계적 조직문화 (24.8%)
자기계발 저하 (39.7%)
고용 불안정 (4.2%)
불안한 미래 (21.8%) 


Q.업무 관련 노동 강도는?
매우 만족 (2%)
대체로 만족 (24.7%)
보통 (45%)
대체로 불만족 (22%)
매우 불만족 (6.3%)


Q. 업무 수행 시 시간에 쫓기는 경우?
전혀 그렇지 않다 (2.9%)
그렇지 않은 편이다 (33%)
그런 편이다 (46.1%)
언제나 그렇다 (18%)


Q.유연근무제 도입 이후 근로시간이 같거나 늘어난 이유는?
“인원 부족..신규 채용 정체”
“고질적 인력부족 + 디지털화로 인한 업무 증가” 
“통상임에도 통상근무 시간 범위 밖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 발생”
“추가 근무 등을 데스크에서 부담 없이 지시” 
“근무제 변화와 무관하게 맡은 업무는 그대로..업무가 그대로인데 근로시간이 변할 리가”
“원래 과로하는 게 당연하다는 관리자들의 인식 무변화”


Q. 월 평균 시간외근무 시간?
0~10시간 (33%)
11~20시간 (24.2%)
21~30시간 (18%)
31~40시간 (9.9%)
41시간 이상 (14.9%)


Q. 월 평균 휴식일?
없음 (5.8%)
월 평균 1~2회 (13.8%)
월 평균 3~4회 (21%)
월 평균 5~6회 (25.4%)
월 평균 7~8회 (30.8%)


Q. 초과근무를 입력하지 않는 이유?
“입력불가..초과돼서 입력 안 되기 때문”
“근무 시간 초과 이유로 줄여서 입력하라는 상급 직원의 압박”
“모두 입력하면 근무 가능 시간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시간외신청에 대한 부서장의 압박감”
“부장이라 휴일만 입력가능, 평일은 입력 불가”
“입력을 다 해서 근무시간을 다 소진하더라도 어차피 근무해야하니까”
“입력가능한 시간이 없어서 매 분기 말이면 무급 노동을 해야 한다.”
“모두 입력하면 off를 써야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음”


Q. 장시간 근무 시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그렇다 (65.8%)
그렇지 않다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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