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원들이 직접 선정한 2022 언론노조 SBS본부 뉴스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SBS본부는 지난 6일부터 조합원들을 상대로 <2022 언론노조 SBS본부 뉴스 TOP 10>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한 해, 조합원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노동조합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2022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올해의 뉴스 TOP 10>

1. 2021년 임금협상 :기본급 3.3% 인상, 복지 포인트 150만원 증액, 성과급 450% 지급 
2. 초유의 무단협 종식 및 새 단체협약 체결
3. 조합원 대출 사업 시작.. 융자 금액 2천만 원, 고정금리 2.4%
4. 故이힘찬 프로듀서 사망 관련 노사공동조사 진행 및 사측 사과 ⇒ ‘조합원 안전의 날’ 제정
5. 단체협약에 육아휴직  '12개월'→ '18개월' 확대 및 육아단축 근무 명시
6. 조합원 혜택 확대 : 본인 및 배우자 출산 및 조부모 사망 시 경조금 20만원(신설), 퇴임 조합원 순금 공로패 증정(신설)
7. 보도본부 성희롱 성폭력 실태조사 실시
8. 유연근무제 실태조사 및 개정 협상 진행
9. 성별정체성 차별 금지, 임산부 조합원 보호·돌봄 휴직 명시 등 단협 조항 개정
10. 제18대 SBS본부장 겸 지부장 정형택, A&T지부장 강용주, 스튜디오S 지부장 홍창욱 당선

‘이밖에도 추가하고 싶은 올해의 노동조합 뉴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임금피크제 논의 △ 미래발전협의체 상설화 △연봉제 조합원 간담회 △출장비 증액 관련 협의 △상암동 노동조합 공간 부족에 대한 문제제기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조합원들의 트라우마 개선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마련 △2022베이징올림픽 성평등 캠페인 포스터 △ 신임 조합원들의 합류 소식 등이 언급됐다. 

조합원들은 한 해 동안 노동조합의 수고에 감사하는 메시지와 함께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2023년에 노동조합에게 바라는 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엔 △유연근무제 재협상 필요 △시간외수당 현실화 △분사 관련 실태 점검 △연봉직 처우 개선 △안식휴가 도입 △노조 대출사업 확대 △계단걷기, 공원 돌기 같은 건강 관련 이벤트 재개 △조합원 단합행사 등을 제안했다. 

조합원들이 전해준 소중한 의견들은 내년도 조합 신규 사업을 기획하는 데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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