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 이전으로 돌아갈 길은 끊어졌다. 학살 이전, 고문 이전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은 없다" 

 - 한강 [소년이 온다] 중에서

 

"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미지가 바라던 세상, 그 길을 가느라 아빠는 바쁘다.”

-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금요일엔 돌아오렴] 중에서

 

민주주의의 횃불이 된 5.18 광주 민중항쟁 37주년, 그리고 세월호 참사 3주기. 

찬란해서 더 서러운 오월…결코 잊지 말아야 할 ‘그날들’을 되새깁니다.

‘오월길’에서는 민주주의의 산 역사를 체험합시다.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미수습자들의 조속한 귀가를 가족과 함께 기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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