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

민영방송 노조협의회 깃발 올린다.
이달말경 출범식, 민방활로 모색 세미나 개최
근로조건 향상과 공정방송 수호위해 연대투쟁 결의

SBS를 비롯한 인천방송, 부산방송, 광주방송, 전주방송, 청주방송, 대구방송 등 7개 민영방송으로 구성된 전국 민영방송 노조협의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오기현)는 9월말경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국 민영방송노조 협의회 (이하 민방노협)는 출범식을 통해 민영방송 노동조합들이 근로조건향상과 공정방송수호를위해 연대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공민영 공존의 한국방송체제 속에서 민영방송 노동조합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서 결의를 채택한다. 한편 민방협은 출번식 직전 "한국방송에 있어서 민영방송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민영방소으이 역할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자리에서는 특히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최선으로 여기는 한국 방송학계의 현실 속에서 방송의 오락기능의 순기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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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갈무리] 민영방송 노조협의회 깃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