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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미디어그룹 곳곳에서 무료 노동이 일상화되고 있다. 직원 상당수는 과도한 노동환경에 노출되고도, 정당한 보상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채용이 가뭄에 콩 나듯 진행되는 탓에 남은 직원들은 과로에 시달리고 있지만, 기존 유연근무 시스템이 정당한 보상체계를 담아내지 못하면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3년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를 실시했다. SBS, SBS A&T, 스튜디오프리즘, 스튜디오S 소속 조합원을 상대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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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11.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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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SBS A&T(이하 A&T)가 내년에 최대한 빠른 시점에 신규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김재준 A&T 사장은 “내년에는 최대한 채용시점을 앞당겨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A&T 노사협의회에서 김 사장은 “이미 인사팀에서 (채용 절차를) 준비 중“이라며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A&T는 각 팀별 인력 수요를 연초에 취합한 뒤 채용 절차를 진행해, 통상 11월에 신입사원이 입사했다. 그러나 사측은 준비 시점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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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11.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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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끝까지 정독해주신 센스 있는 조합원들을 위한 노보 퀴즈 이벤트! 퀴즈도 풀고, 선물도 챙기고! 일석이조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힌트는 최근 발행된 노보 375~376호에 숨어 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퀴즈를 푸시고 아래 성함과 연락처를 기입해주세요. 11월 14일(금)까지 정답을 맞히신 분 중 10분을 무작위 추첨해서 을 드립니다. Q. 아래 설명 중 틀린 것은?⓵노사가 합의한 의 유효 기간은 2년이다⓶법정 시간외수당 금액은 통상임금의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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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11.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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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뉴스의 공통점은? 정답은 2025년 SBS 보도본부가 터트린 특종이다. 단순히 시간차 단독이 아닌 SBS가 아니었으면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을 이야기들이다. 최근 미디어 전문지 기자들이 "SBS 뉴스가 작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하는 이유다. 실제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도 지난해 고작 1건 수상했지만, 올해는 8월 기준으로 4건을 수상했다. 하지만 8뉴스 시청률은 바닥을 뚫고 지하실로 향하고 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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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10.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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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10.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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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회사에 근무 중인 연대노동자 분들에게 작은 명절 선물을 드렸습니다. 목동과 탄현, 등촌 사옥에서 청경, 주차, 미화, 식당, 전산보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 320여 명에게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사옥 곳곳에서 항상 수고해주시는 덕분에 SBS 구성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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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10.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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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끝까지 정독해주신 센스 있는 조합원들을 위한 노보 퀴즈 이벤트! 퀴즈도 풀고, 선물도 챙기고! 일석이조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힌트는 최근 발행된 노보 374~375호에 숨어 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퀴즈를 푸시고 아래 성함과 연락처를 기입해주세요. 10월 21일(화)까지 정답을 맞히신 분 중 10분을 무작위 추첨해서 을 드립니다.Q. 아래 설명 중 틀린 것은?⓵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건기식’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⓶SBS A&T 조명팀은 지난해 희망퇴직으로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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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10.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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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2021년 SBS에서 방영돼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이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여러 제작사와 채널들이 끊임없이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는 콘텐츠를 선보였지만, 그 중에 SBS 이름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존재감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서 수익을 챙기고 플랫폼 파워를 높여야 하는 미디어 기업으로서 먹구름이 드리운 시기였다. 그 사이 TV 광고시장은 침체됐고 회사는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전사적 비용 절감과 제작비 동결이 이어졌다. 최근 높아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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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9.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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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9.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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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BS는 구성원들의 연이은 퇴사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경영·보도 부문에서는 네이버, 현대차 등 다른 대기업으로 이직하기 위한 퇴사가 잇따랐고, 라디오국에서는 의대 진학을 위해 중견급 연출 피디가 퇴사하기도 했다. 한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최고의 인재로 대우받던 동료들이 왜 회사를 떠나야 했을까. 조합에서는 이번 인터뷰에 응한 조합원들에게 SBS에 ‘남아있는 이유’와 만약의 경우 ‘떠나는 이유’가 무엇이 될지 물었다. 남아있는 이유는 대체로 사람과 업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다. SBS는 여전히 많은 구성원들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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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9.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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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희망퇴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SBS A&T 조명팀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을 찾았다. 희망퇴직으로만 4명에 더해 신입 1명까지 작년에만 총 5명이 팀에서 빠졌지만, 올해 신규 채용은 없다. 현재 조명팀 총원은 팀장을 포함해 13명. 남은 인원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조합원들은 “노동조건의 악화는 물론 팀 존폐위기까지 걱정해야 한다”며 우려를 쏟아냈다. 간담회에서 한 조합원은 “실제로 근무시간이 초과될 경우 장시간의 휴게시간을 억지로 끼워 넣어 법적 요건을 맞춘다”며 “결국 공짜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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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9.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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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미디어그룹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성장기 때 대규모로 채용한 인력은 순차적인 퇴직을 앞둔 반면, 그간 신규 채용은 턱없이 줄어들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SBS 산하 50개 팀(5월31일 기준)의 팀원 평균 나이를 분석한 결과, △40대 후반(45~49살)이 18개 팀(36%)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40대 초반(40~44살) 17개 팀(34%) △30대 후반(35~39살) 6개 팀(12%) △50대 초반(50~54살) 5개 팀(10%) △50대 후반(55~59살) 4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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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9.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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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인적 자원에 투자하는 건 경영의 기본이지만, SBS는 비용 절감을 위해 가장 먼저 손을 대곤 하는 곳이 인적 자원이다. SBS의 인력 부족 문제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제 그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무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신규 채용은 계속 줄어들고,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조직 성장 동력이 힘을 잃고 있다는 게 조합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사실상 붕괴 직전”…퇴직 전날까지 라디오 ‘대방’ 최근 퇴직한 라디오PD는 퇴직 직전까지 후배 프로그램의 대방(대신 연출 업무를 해주는 것)을 해주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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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9.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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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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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A&T 조합원들이 ‘노동 환경 악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대표이사 면담을 요청했지만, 김재준 SBS A&T 사장은 끝내 거부했다. 예상 가능한 결과였지만, 거절의 이유는 무성의하기 짝이 없다. 전 영상제작2팀(현 영상제작팀)과 영상취재팀 면담 요청에 대해 사측이 내세운 거절 이유는 각각 달랐지만, 구질구질한 변명이라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한다. 먼저 전 영상제작2팀 조합원들이 제기한 팀 운영 정상화 요구에 대해 사측은 “대표이사 면담에 앞서 팀장이나 본부장과의 충분한 소통이 우선”이라는 대답을 내놨다. 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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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9.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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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끝까지 정독해주신 센스 있는 조합원들을 위한 노보 퀴즈 이벤트! 퀴즈도 풀고, 선물도 챙기고! 일석이조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힌트는 최근 발행된 노보 372~373호에 숨어 있습니다.Q. 아래 설명 중 틀린 것은?① 창업회장 손녀사위의 영어 이름은 'Wilson' 이다.② 최근 편성사업본부에 새로 생긴 팀의 이름은 '외주제작팀'이다.③ SBS A&T에서 방송제작 업무를 맡는 인력의 42%가 ‘50대’다.④ 태영건설 위기 수습 과정에서 스튜디오 프리즘은 ‘약 1600억 원’ 빚을 졌다.⑤ 회사에서 중용하는 강원도, 비서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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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9.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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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국 민영방송 한마당11.07 (금) ~ 08(토) 장소 : BNK 부산은행 기장 연수원주최 : KNN*자세한 내용은 wise에 공지 예정*숙소 배정을 위한 신청마감 : 10.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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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9.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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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엔 이미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한다. 그 변화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됐지만, 사람들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자녀들이라는 통상적인 가족의 형태가 아니면,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곤 한다. 뭔가 저 가정은 불행할 거라는 단정적인 편견으로 쉽게 판단한다. “그러한 사회적인 편견과 잘못된 시선 때문에 사람들이 불행해진 것이지 그러한 가족 구성 자체가 불행을 초래하지는 않아요.”(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 뉴스토리 중) 지난 1월 17일 방송된 은 비혼 출산과 독신 입양 등 혼자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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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8.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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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성이라도 자기가 겪어온 세월이나 경험이 다르면 그 관점도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좀 불편하지만 더 끄집어내서 한 발 더 나아가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3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4부작 영국드라마 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0대 청소년이 남성 중심의 SNS를 어떻게 소비해 극단적인 젠더혐오까지 일으키는 지를 영국의 평범한 가정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줬다. 최다은PD가 10년째 제작 중인 팟캐스트 (최다은 PD, 김혜리 씨네21기자, 임수정 배우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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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8.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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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인력 부족과 2년 전 조직개편으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조합원들이 잇달아 김재준 SBS A&T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A&T지부(이하 조합)는 지난 8일과 19일, 전(前) 영상제작2팀과 영상취재팀 조합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의 주제는 달랐지만, 두 팀 모두 “사측의 불합리한 경영 판단이 조직을 망가뜨리고 있다”며 “노동조합과 함께 사장 면담을 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전 영상제작2팀 “억지 조직개편으로 노동 환경의 질 급격히 저하”먼저 전 영상제작2팀 조합원들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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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5.08.25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