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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liping] (인터뷰) "기자정신이 살아넘치는 보도환경 만들터"

닉네임
SBS본부
등록일
1999-12-10 01:00:00
조회수
1339
(인터뷰) "기자정신이 살아넘치는 보도환경 만들터"


"회원들의 친목 활동과 더불어 공정보도를 위한 기협 나름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지난달 19일 한국기자협회 SBS지회장을 맡은 김영환(국제부)조합원은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노조와 기협은 별개 조직이지만 노조와 기협의 공동현안에 있어서는 연대해 나가겠다며 공정보도에 대한 기협의 강한 의지를 시사했다.
취임과 함께 신임 집행부 정비를 마친 김 지회장은 언론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응책을 모색하고 기존의 대립적인 공정보도 활동보다는 일상활동으로 토론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간부들도 기자선배인 만큼 공정보도에 열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일상적인 의사소통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대립적 구도보다는 간부가 공정보도를 위한 협력 파트너로 인정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한다.
일상적인 친목활동을 통해 기자들의 그릇된 놀이문화를 개선하고 정례모임을 이끌어 전문강사를 초빙하는 등 연린 공간에서의 토론 문화를 활성화 해나갈 방침이다. 또 IMF를 지나면서 기자가 단순한 셀러리맨으로 인식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는 기자들 스스로의 책임의식과 기자윤리가 강조되는 시기라며 언론인으로서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작성일:1999-12-10 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