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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제 3기 집행부 대오 정비, 오는 28일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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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본부
등록일
2000-01-19 01:00:00
조회수
1324
제 3기 집행부 대오 정비, 오는 28일 출범식


새 천년의 출발점을 이끌 SBS노동조합(위원장 오기현) 제 3기 집행부가 조직을 정비하고 출범했다. 제 3기 집행부는 오는 22일과 23일 1박2일동안 집행부 MT를 통해 대오를 다지고 28일 출범식을 개최한다. 새 집행부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이에 대응하는 노동조합 건설의 과제를 안고 있다.
제 2기 집행부는 지난 한해동안 노사모두 노조 활동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부족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효과적이고 인상적인 투쟁을 해왔다. 새 집행부는 원칙을 중시하는 기존 잡행부의 투쟁방식을 준수하되 부당한 일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히 행동으로 대응하는 "강한 노조","행동하는 노조"로 거듭 태어날 것이다.
올 주요 사업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언론노조의 화두인 공정방송쟁취, 복리향상. 조직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이 이뤄질 것이다.
위원장과 함께 일할 부위원장에는 지난해 하반기 공방위 간사와 노보 주간으로 의욕적으로 활동해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보도본부 박흥로 동지와 프랑스 연수중 "빠리에서 온 편지"를 노보에 게재해 논리적으로 유려한 필력을 과시했던 제작본부 송영재 동지가 맡게 됐다. 공방위 간사로는 부드러운 인상과는 다르게 정의파로 알려진 보도본부 이창재 동지가, 정책실장으로는 치밀하면서도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보도본부 민성기 동지가 함께 일하게 됐다.
한편 올 1년 조합의 살림을 맡게 될 사무국장에는 지난해 대의원으로서 조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합원들에게 널리 알려진 보도본부 김선길 동지로 결정됐다. 지난 3일 업무를 시작한 새 집행부는 오는 20일 대의원대회의 추인을 거쳐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작성일:2000-01-19 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