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SBS 노조 전임자들이 7월부터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사측은 타임-오프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일 식대와 교통비를 지급하지 않은 데 이어, 급여가 지급되는 23일에도 8명의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을 일절 지급하지 않았다. 사측은 타임-오프 협상이 타결되면 임금을 소급해서 지급한다는 입장이지만, 아직까지도 타임-오프의 범위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사측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작성일:2010-07-26 09:4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