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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소식] [임금협상] 사측, ‘재량근무제’와 ‘시간외수당정액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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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본부
등록일
2010-08-19 11:48:31
조회수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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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협2차.jpg (72200 Byte)
[임금협상] 사측, ‘재량근무제’와 ‘시간외수당정액제’ 제안

18일 오후 2시 본사 20층 회의실에서 열린 임금협상 2차 본협상에서 사측이 ‘재량근무제’와 ‘시간외수당정액제’를 제안했다. 사측은 방송환경이 급변하는 어려운 시대에 근무형태의 탄력적 조정과 시간외수당의 조정이 필요하다며 ‘재량근무제’와 ‘시간외수당정액제’를 실시하자고 주장했다. 사측은 그러나, 9월 이후의 광고판매 예측이 가능해지는 9월초나 되어야 ‘임금인상안’을 제시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협상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노조에서는 ‘재량근무제’와 ‘시간외수당정액제’가 구성원 대다수가 동의하지 못해 이뤄지지 못한 사안인데 다시 사측이 제안한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측이 빨리 구체적인 협상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 당초 2주마다 한 번씩 개최하기로 한 본협상이 예정보다 많이 늦어진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앞으로는 협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협상은 노측에서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이윤민 SBS 본부장, 현준철 SBS 부본부장, 한웅 SBS 부본부장, 이우환 언론노조 사무처장, 탁종렬 언론노조 조직쟁의실장, 유주열 SBS 사무처장, 석정훈 SBS 교육홍보국장이, 사측에서 우원길 사장, 이남기 부사장, 이웅모 방송지원본부장, 이홍근 인사팀장, 김희남 기획팀장, 박재만 노사협력팀장이 참석했다.
노사는 3차 본협상을 9월 7일 오후 3시에 열기로 했다.
작성일:2010-08-19 11: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