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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7대 위원장 강성남 후보 등록
오는 20일 치러지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 겸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제13대 위원장 선거에 강성남 현 언론노조 수석 부위원장(51)이 후보로 등록했다. 강성남 위원장 후보는 지난 1988년 서울신문 사진부로 입사해 2000년 서울신문 노조지부장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는 언론노조 수석 부위원장으로 일해 왔다.
강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수석 부위원장 후보에는 KBS본부 이경호 조합원(42)이 등록했다. 이경호 수석 부위원장 후보는 지난 1995년 KBS 기자로 입사해 2002년 KBS본부 복지국장, 2003년 KBS본부 특임국장 등을 거쳤으며 2008-2011년 베이징 특파원으로도 활동했다. 강성남-이경호 후보조는 ‘산별답게 노조답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연대 소통 실천의 산별노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선거는 오는 20일(수)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강당 언론노조 정기 대의원회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은 언론노조 120여개 조직의 168명이며 SBS본부는 노조 상임집행위원들을 중심으로 11명의 대의원을 확보하고 있다.
2013년 사내외 주요 일정
1월-디지털방송 전환, 대통령직 인수위 출범
2윌-언론노조 7대 위원장 선출,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윌-SBS노조 일부 간부 교체,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4윌-SBS노조 정기 대의원대회
5윌-한중일 정상회의(추정)
6윌-재허가 신청공고(추정)
7윌-일본 참의원 선거
8윌-베이징 방송전
9윌-정기 국회 개원, 독일 총선
10월-한은 올해 잠정 경제수치 마지막 발표
11월-정부 재허가심사위 운영(추정), 수능
12월-재허가 의결(추정)
**임금 및 단체 협상 시기는 미정.
**노조 사업계획은 4월 대의원대회 보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