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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유엔 TED’ 출간
보도본부 문화부의 김수현 조합원이 지난 2010년 공연계 이야기를 담은 책 ‘나도 가끔은 커튼콜을 꿈꾼다’에 이어 두 번째 책인 ‘천재들의 유엔, TED(민음사)’를 출간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를 유명 인사들의 짧은 강의나 토크 모임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김 기자는 지난 2010년 한국 언론사 최초로 TED 초청을 받은 이후 현장에서 발로 뛰며 TED의 진면목을 취재했다. 유명 인사들이 7500달러라는 비싼 참가비와 참가이유서까지 제출하면서 TED에 참가하는 이유, 컨퍼런스 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식사 및 미팅 자리의 일화, 그리고 TED Top10 모임의 실체 등을 책에 담았다. 이밖에 TED의 면면을 잘 보여주는 국내외 인사 7명의 인터뷰와 TED 상식, 볼 만한 TED 토크, TED 참가법 등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