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

총선방송 모니터 본격 가동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선방송 모니터가 지난 2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11일째 총선 모니터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서 조합원들의 다양한 평가가 제시됐다.
이에따라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째 모니터 1차 보고서가 노조게시판을 통해 게시됐다.
모니터 보고서는 이후에도 선거일 전날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게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제 16대 총선 방송준칙이 노사합의로 마련됐다.
지난달 28일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00년 제 1차 공정방송협의회에서 회사측 대표위원인 송도균 사장과 노조측 대표위원 오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노조의 준칙 수정안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에 제정된 총선방송준칙은 총선 관련 프로그램의 기획과 취재제작 송출에 있어 외부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거부하고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중립과 균등한 원칙을 지키며 정치적 무관심을 극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공정방송원칙을 위반했을 경우 공정방송협의회를 열어 당사자를 문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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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총선방송 모니터 본격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