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

조합원 동지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지난 주, 노동조합 제14대 집행부가 걱정과 기대 속에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우리 집행부는 “조합원과 함께 조합과 함께”를 가슴에 새기며 일하겠습니다.

이제 익숙한 것과 이별할 때입니다.
습관처럼, 관행처럼 여겼던 익숙한 법과 규칙을 의심하고 방치했던 권리를 살펴봅시다.
법전 위에서 잠자는 이의 권리는 누구도 지켜주지 않습니다.
노동조합이 함께 하겠습니다.
노동조합은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관심만큼 성장하고 힘을 갖습니다.

먼저 대의원 구성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현업에 다들 바쁘시겠지만, 노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고, 조합원의 의사를 대변하는 것이 대의원이기에 많은 관심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대의원 구성이 완료되면 정기 대의원 대회(6/20일 예정)를 열어 2014년 조합 사업 계획과 노사협의회(6월 말 예정) 안건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제14대 집행부에서는 2014년 사업 계획과 노사협의회에서 다룰 안건에 대해 조합원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합니다.

“조합에서 이런 사업이나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

“금년 노사협의회에서는 반드시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가 요새 떠돌던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 궁금하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조합게시판에 익명으로 올려주셔도 좋고요.
조합으로 메일(사내 ‘노동조합’ 또는 unionsbskorea.gmail)을 보내셔도,
신임 대의원이나 조합 전임자들에게 직접 말씀해 주셔도 좋습니다.

6월 18일까지 보내주시면
사측에 문의할 건 문의하고, 연구할 건 연구해서 꼭 실행하겠습니다.

'오늘 우리의 요구가 내일은 법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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