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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본부
지난 7월30일에 치러진 2014 상반기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SBS 뉴스 조합원 모니터를 약 2주동안 실시했습니다.
총선과 지방선거와 달리 일부 지역에서만 치러진데다
여름 휴가 기간에 열려 선거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음에도 상당수 조합원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바쁜 업무속에서도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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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조합원 모니터中
"어느 한 후보쪽에 치우치지 않게 잘 보도했지만
후보를 소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찾기 어려웠다.
유권자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선거 뉴스가 필요하다."(7/16)
"사운드 이펙트에 새누리당 후보인 나경원 후보 이름만 유독 잘 들렸음.
라디오로 들었다면 다른 후보들은 누군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7/18)
"인터뷰 내용이 한 후보의 경우 자신의 정책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다른 후보의 경우 상대 후보를 비판 하는 감정적인 내용으로 채워져 공정하지 못한
느낌이 든다."(7/19)
"큐시트에서 수도권 지역이 아닌 선거구인 경우 뉴스가 후반부에 배치될 경우
해당 지역민방 시청자들은 해당 리포트를 보지 못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7/21)
"큰 관심을 받는 <노회찬-기동민 단일화 논의> 뉴스 시간에 임박해서 빠졌다.
동작 을 야권연대 뉴스까지 다음날 아침으로 넘어가면서 모니터가 무색할만큼 재보선 소식이
전혀 다뤄지지 않았다."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