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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토) 울산 간절곶스포츠파크에서 UBC 울산방송이 주최하는
제9회 민영방송체육대회가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언론노동조합 강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10개 민영방송사직원 300여명이 참석하는 큰 잔치로 치러졌다.
주말 1박2일로 준비된 일정에도 SBS 직원 28명이 울산으로 내려가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육 한마당에서 축구, 족구, 계주 외에도 OX 퀴즈, 맥주 빨리 마시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축구는 4강에서 신흥 강호 JIBS를 맞아 승부차기끝에 아쉽게 패하며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전통 효자 종목 족구의 우승과 400m 혼성계주에서 짜릿한 역전 1등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BS가 종합 우승의 깃발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