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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liping] (인터뷰) "협상창구역할 최선 다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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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본부
등록일
2000-04-04 01:00:00
조회수
1150
(인터뷰) "협상창구역할 최선 다할터"
지난달 인사에서 인사1팀장으로 부임, 실무를 맡게 된 김한모 부국장을 노보 편집부가 만났다.

인사 1팀장으로서 포부와 각오는?
>회사와 조합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중개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회사측 협상팀이 충분한 협상권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노사간의 신뢰가 충분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측 실무자들에게 전권이 없기는 노조측 협상 실무자인 사무국장에게 전권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본다. 완벽한 협상 파트너가 아니더라고 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협상이 꽉 막힌 상태다. 해결책은 있는가?
>일단 총선 정국인만큼 총선 이후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협상의 테이블을 만들자 그때까지 '모색기'를 갖고 발전적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자. 지난해 보너스 200%문제만 따로 떼놓고 보면 쉽지 않지만 올해 임금과 포괄적으로 보면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본다.
올해 흑자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원들에게 돌아올 상차림도 푸짐할 것이라는 기대가 큰데...?
>현재로서는 광고여건 등 전망이 좋다. 전체적 비용과 사업계획도 따져봐야 하겠지만 창사 10주년을 맞아 노사가 축배를 함께 들도록 노사협상을 할 방침이다.

김한모
신임인사1팀장
작성일:2000-04-04 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