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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기자, PD협회, "노조에 전권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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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본부
등록일
2000-08-30 01:00:00
조회수
1404
기자, PD협회, "노조에 전권 위임"


SBS의 기자협회(협회장 김영환)와 PD협회(협회장 구본근)는 편성규약과 관련해 회사측이 두 협회에 의견을 물어올 경우 모든 전권을 노조에 넘기겠다고 밝혔다.
두 협회는 "제작 종사자의 대표 조직은 기자 협회나 PD협회보다는 노조로 보는 것이 옳다"며 "특히 기자협회나 PD협회는 친목단체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편성규약처럼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일은 두 협회보다는 노조가 맡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번 편성규약과 관련한 두 협회의 공동 발표문이다.


공동 합의문
"SBS 기자협회와 PD협회는 방송법에 따라 제정되는 편성규약과 관련해 제작 종사자의 대표단체로서의 입장 표명의 전권을 노동조합에 넘긴다. 노동조합은 두 협회의 소속 회원 대부분이 가입해 있는 명실상부한 제작 종사자의 대표 조직임이 분명하다."
2000년 8월 30일
SBS기자,PD협회
작성일:2000-08-30 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