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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liping] 노조도 曲學阿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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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본부
등록일
2001-08-29 01:00:00
조회수
1275
노조도 曲學阿世?


지난달 SBS 노보가 "조선일보 기자들에게 고함"이라는 비판 기사를 실은 것과 관련해 조선일보 노조가 마치 SBS 노조가 사과한 것처럼 왜곡기사를 실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조선일보 노조는 지난 1일자 자사 노보에서 "SBS 노조 박수택 위원장이 '귀사 노조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사과 드리며 이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조선일보 노조 박영철위원장이 항의전화를 걸어왔을 당시 박수택 위원장은 "같은 언론계 동료로서 비판하게 된 걸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의려적인 수준의 '마음'을 전했을 뿐 결코 사과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진지한 충고는 제발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을 조선일보 노조에 거듭 촉구한다.
작성일:2001-08-29 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