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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liping] [Q&A] 신인사 평가제 -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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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본부
등록일
2002-03-27 01:00:00
조회수
1149



Q: 요즘 각부서 팀장들이 목표관리항목 조정이 한창인데, 신인사평가제, 올해부터 시행된다는 소문이 맞나요?
A: 전혀 아닙니다. 신인사평가안은 아직 협의단계에 있기 때문에 그 실시 시기나 구체적인 적용방법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회사는 본격적인 평가안 확정에 앞서 각 팀별 목표관리 항목을 취합, 조정중 일 뿐입니다.

Q: 그럼 언제 시행되나요?
A: 노조와 회사는 신인사평가안을 2002년 하반기에 시험적으로 실시한 후, 문제점을 보완한 다음 2003년에 본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있습니다.

Q: 능력급제 사원들에게는 올해부터 먼저 적용한다는데?
A: 현재 회사는 팀장이상을 비롯한 능력급제 사원들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에 신인사평가제의 목표관리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임금을 차등지급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노조는 합의도 안되고 검증조차 되지않은 평가안의 올 상반기 적용은 상식적으로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습니다.

Q: 신인사평가제는 목표관리와 개인역량평가를 통해 고과관리를 한다는데 각 평가항목 설정에 일반 조합원이 참여할 수 있나요?
A: 그렇습니다. 목표관리항목과 개인역량평가항목은 모두 팀장과 팀원의 협의로 정한 뒤, 인사팀과 노조의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것입니다. 따라서 팀장과의 항목협의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이 필요합니다.

Q: 신인사평가제는 곧 연봉제입니까?
A: 아직 협의된 바 없습니다. 신인사평가제는 '개인의 경쟁력이 곧 SBS의 경쟁력' 이라는 기치아래 ‘개인의 성과와 역량을 평가하여 임금을 차등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차등 지급 임금'이 기본급까지 염두에 둔 것인지, 성과급에 국한된 것인지 아직 논의조차 되지 않았고 논의할 단계도 아닙니다.

Q: 신인사평가제가 실시되면 S에서 D까지 등급이 매겨진다는데 월급이 얼마나 차이납니까?
A: 아직 S, A, B, C, D의 5단계와 평가제외자 N등급으로 분류된 회사案의 등급배분이 적절한지, 또 각 등급의 분배율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협의조차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각 등급에 따른 임금차등율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Q: 기존 EFG평가제의 가장 큰 폐단 가운데 하나는 ‘부서별 강제 N등급 할당'이었습니다. 신인사평가제에서는 개선될까요?
A: 당연히 개선될 것입니다. 노조는 SBS의 자랑거리인 소수정예에 걸맞게 최하위 등급의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Q: 상향평가는 도대체 이루어지는 겁니까?
A: 평사원에서 본부장까지 부하직원이 상사를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2000년 노사는 신인사평가제도에 상향평가를 포함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현재 그 구체적 시행방법을 놓고 협의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중 시험적으로라도 실시해야 신인사평가제도와 동시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Q: 각 본부내 팀별기여도를 서열화 한다는데 상대적으로 소외된 팀들이 생겨나 심각한 사기저하를 초래하지 않을까요?
A: 그렇습니다. 회사는 팀별 목표관리평가를 바탕으로 각 팀의 회사기여도를 순위를 매기겠다는 것인데 노조는 팀별기여도가 가져올 부서간 이기주의, 불필요한 경쟁격화, 팀워크 붕괴 등의 폐단을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Q: 억울하게 평가 받았다면 어떻게 합니까?
A: 개별 평가항목의 공개를 포함하여 적절한 이의제기 절차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Q: 기존에 받은 EFG평가 결과는 남아있습니까?
A: 모든 인사평가 결과는 남아 있습니다. 일반직의 경우 임금에 반영되지 않았을 뿐이지 시험삼아 한 평가가 아니었습니다.

작성일:2002-03-27 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