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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결의문은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대의원회 의결을 통해 채택됐음을 알려드립니다. ===================================================== SBS의 공정성과 독립성은 절대 지켜져야 한다소유 경영 분리 원칙 철저 준수...정권·자본의 방송 개입 시도 배격 우여곡절 끝에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개시됐다. 태영건설과 대주주는 이번 사태의 촉발부터 진행 과정에서 드러난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채권단과의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4.01.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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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발 위기, SBS로 전이돼선 안 된다 연일 뉴스 보도 등을 통해 태영건설 위기설을 접하며 구성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어제는 구순 넘은 창업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이런 가운데 TY홀딩스가 SBS미디어넷의 지분 70%를 담보로 760억 원을 대출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디어 계열사의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융통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앞서 태영그룹은 지주회사를 출범하며 ‘SBS와 관계회사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미디어넷 노조는 당시 사측이 ‘태영건설의 직접 지배에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12.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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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SBS A&T 사측은 성실히 협상에 나서라 지상파 사업장에서 노동자를 부품처럼 다루는 일이 벌어졌다.오직 이윤 추구와 경영진 사익을 위해 구성원의 뜻은 철저히 무시됐고 노조는 패싱당했다.사측이 일방적으로 경영권, 인사권이라 말하면 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통폐합에도 노동자는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A&T 사측의 폭력적 태도가 개탄스럽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노동 조건이 후퇴하는 건 아닌지도 심히 걱정이다.시청자를 우선하는 마음으로 방송 차질을 막고 조직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동조합은 쓰디쓴 인내를 거듭하며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08.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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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은 MB 언론 장악의 재현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어코 이동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했다. 법으로 임기가 보장된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내치고 KBS 수신료 분리징수를 속전속결로 추진하더니, ‘방송 장악’이라는 검은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나고야 말았다. 혹자는 이번 인사를 두고 MB 언론장악 설계자’의 귀환이라고 말한다. MB 대통령실 대변인, 홍보수석, 언론특보를 지내며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과 언론장악을 진두지휘한 장본인이 바로 이동관이다. 미디어법 날치기와 보수 족벌언론 종편 허가, 정연주 K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08.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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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의 경쟁력을 추락시키는SBS A&T의 조직개편을 멈추라 SBS A&T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밀실 개편' '소통 부재' '기습 단행' '영상저널리즘말살' 등의 평가가 쏟아진다. SBS 보도의 한 축인 SBS A&T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모습에 SBS 기자들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이번 A&T의 조직개편이 현장 상황을 얼마나 고려하지 않았는지는 중계기술팀 배치만 봐도 단적으로 드러난다. A&T 사측은 뉴스 밴이라 불리는 소형 중계차만을 보도 부문으로 배치했다. 그 인원도 4명뿐이다.문제가 될 사례들은 너무나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07.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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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조직개편을 강하게 규탄하고, 전면 철회를 요구한다사측은 SBS A&T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도 영상 부문 해체와 무분별한 팀 통합을 당장 멈춰야 한다.지난 6월 30일, 사측은 갑작스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장 담화문에서는 인력 효율화와 제작 경쟁력 강화만 외칠 뿐, 그간 공정 보도를 위해 SBS A&T에서 수행해온 역할에 대한 고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SBS A&T 조직도에서 '보도'라는 단어가 사라졌다.2021년 12월 7일, SBS노사는 단체협약을 통해 SBS A&T 보도영상 부문 최고책임자에 대한 중간 평가제와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07.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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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금요일 오후, SBS A&T 사측은 영상제작1팀과 영상제작2팀을 영상제작팀으로 통합하고 기술영상본부와 보도영상본부가 통합 방송제작본부로 편입되는 대규모의 기구조직 개편을 전격 단행하였다. 조직원들의 근무환경 및 노동조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에도 당사자인 조직 구성원에게는 어떠한 예고도, 준비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았고, 사측의 일방적인 공지의 형태로 전달되어, 조직과 구성원 모두에게 큰 충격을 남겼다.이번 기구조직 개편은 과정의 정당성만이 문제가 아니다. 기습적인 기구조직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07.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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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밀실 개편을 규탄하고, 근본적인 재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SBS A&T는 보도와 관련된 직종의 본질을 무시한 채 제멋대로 통합하고 축소하는 등의 막가파식 조직개편을 즉각 철회하고, 정당한 절차와 소통을 통한 상식적인 인사와 조직개편을 하라!SBS A&T 사측은 지난 6월 30일(금요일) 오후에 비밀 작전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전격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보도국과 유일한 소통 창구였던 보도영상본부를 없애고, 방송제작본부로 통합하였다. 보도와 관련된 많은 부서들을 예능과 드라마를 제작하는 부서들과 하나로 묶어 업무 연관성이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07.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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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흔드는 ‘영상저널리즘말살’ 졸속조직개편 철회하라!! SBS의 보도영상을 책임지고, SBS만의 영상저널리즘을 정립하고 발전시켜온 보도영상 조직이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렸다. SBS A&T는 지난 6월 30일(금요일) 사전 예고도 없이 전광석화처럼 조직개편을 단행해 버렸다. SBS뉴스영상을 총괄해온 보도영상본부를 없애고, 영상저널리즘 조직을 예능과 드라마의 영상을 제작하는 방송제작본부로 강제통합 시킨 것이다. SBS A&T 보도영상본부 소속의 영상기자, 영상편집기자, 뉴스중계PD, 뉴스그래픽기자들은 SBS카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07.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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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였던 팀을 일방적으로 찢어놓은 SBS A&T 조직개편 재검토를 촉구한다.SBS A&T 사측은 지난 6월 30일(금) 오후, 기술구성원의 전문성과 부서의 업무 특성을 무시한 채 기습적으로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보했다. 사측은 단순하게 중계기술팀을 칼로 무 자르듯 대형중계차와 소형중계차를 분리하여 방송기술팀과 뉴스기술팀에 통합시켰다. SBS 방송기술인은 1998년 분사 이후 이산가족처럼 둘로 나뉘어 지금까지 마음 한구석에 상처와 아픔이 남아 있음을 잘 알 것이다. 이러한 구성원들의 상처에 ‘중계기술팀 분해’라는 소금을 또 뿌리는 이유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07.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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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A&T 사측이 지난 6월 30일(금) 오후,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전격적이고 근본적인 기구개편을 발표했다. 이유도 모른 채 하루아침에 일하던 팀이 해체, 혹은 통합됐다.노동조건과 근무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 임에도 사측은 와이즈 게시판을 통한 전체 공지를 불과 5시간여를 앞두고 조합에 일방 통지했다. 사측은 조합원의 노동조건에 영향을 미칠 조치를 시행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조합과 협의해야 한다는 단체협약의 존재를 부정하는가? 정당하게 실현돼야 할 조합과 조합원의 권리를 무력화하고도 당당할 수 있는가?이번 기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07.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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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직 개편으로 ‘보도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 직이 신설된다. 사측은 그 배경으로 보도의 독립성, 독자성, 전문성 강화를 들고 있다.하지만 보도의 독립성 강화는 말만으로 될 수 없는 일임을 과거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부사장이 옥상옥이 되어 보도에 개입, 관여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SBS는 본부책임운영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단체협약에서 공정방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보도본부장에게 부여하고 있다. 이 원칙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한다.부사장이 보도본부와 대외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3.02.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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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일방적인 예능분사 추진을 중단하라! 예능본부 78명의 구성원이 사측의 일방통행식 분사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구성원의 의사는 명확하다. 내 일터, 내 미래, 내 노동환경이 달라지는 일은 반드시 내 동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측은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스튜디오S 분사 당시 적용했던 ‘재적 60% 동의 시 분사 추진’ 대신 구성원의 반대에도 ‘재적 50% 동의’로 낮춰 강행하려 한다. 소통과 의견 수렴은 사라지고 불통과 폭주만 남았다. 사측은 '전적'이 갖는 의미가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2.1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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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신임 SBS A&T 사장이 누구인가?지난해 임명동의제를 둘러싼 노사 갈등 국면에서 악덕 기업이나 일삼는 단체협약 해지권을 들고나온 인물이다. 임명동의 조항 삭제라는 사측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노동자의 권리와 자율적 조합 활동을 보장하고 있는 노사관계의 헌법과도 같은 단체협약을 일방적으로 없애는 데 앞장섰다.절차적 정당성과 합목적성을 갖춘 노동자의 합법적 단체행동 돌입에는 노조사무실 폐쇄와 전임자 복귀, 조합비 자동 공제 중지 등으로 엄포를 놓으며 사실상 노조 파괴 행위를 주도했다.그런 그를 SBS A&T 신임 사장에 앉힌 것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2.12.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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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직능단체 공동성명]우리 SBS구성원들은 ‘단체협약 해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목도하고 있다.사측은 알림을 통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전적으로 노조로 돌리면서, 임명동의제 폐기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경위를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의문투성이다. 사측의 주장에는 왜(why)가 빠져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생존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임명동의제가 왜 걸림돌이 된다는 것인가. 경영진 임명동의제는 전 세계 언론사, 국내 언론사 어디에도 없던 제도이기 때문에 SBS구성원들은 더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누군가를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0.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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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다음은 내 차례가 될 수 있습니다.”존경하는 SBS본부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형택 본부장입니다.이제 인사말이 아니라 정말 우리와 우리 일터의 안녕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구성원이 반대하고 시민사회가 우려하는 사측의 퇴행이 결국 SBS 31년사 초유의 무단협 사태를 초래했고 오늘로 닷새째를 맞았습니다.구성원에 대한 어떤 불이익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노조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을 일삼아온 사측이 지난 5일 알림에서는 협박의 대상을 직원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사측이 생각하는 “그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직원들의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10.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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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건강한 노사 관계를 위한 단체협약 해지 통고"사측이 노동조합에 보내온 '단체협약 해지 통고' 공문 제목이다. 그간 사측은 10.13 합의가 파기됐기 때문에, 임명동의제 역시 '원인 무효'가 됐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수많은 구성원들은 사안의 핵심이 '절차'가 아니라 '대의(大義)' 임을 강조했다. 설령, 사측 말대로 절차적 결함이 있다손 치더라도 제도 폐지의 명분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사측의 3차례 알림문은 구성원들의 성명에 쉽사리 반박될 정도로 궁색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임명동의제를 '불합리한 제도'라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04.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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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동의제는 단순한 찬반 투표가 아니다. 권력에 의해 좌지우지됐던 과거의 허물을 벗고, 방송 공정성과 독립성을 담보하겠다는 시청자와의 약속이었다. 사측은 시행에 앞서 "SBS 구성원들의 공정 방송에 대한 염원"이라는 사장 인터뷰까지 뉴스에 내보냈다.국내 방송사 최초로 사장 임명 동의제가 시행됐다는 사실은 SBS 구성원들에게 자부심과 같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를 '쾌거'라고 말했다. 다른 언론사들도 SBS의 임명동의제를 참고했고, 실제 여러 언론사에서 시행되기도 했다.그런 임명 동의제가 존폐 위기에 내몰렸다. 사측은 '10.13 합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01.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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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이 내놓은 두 번째 알림문은, 하루 앞서 나온 노동조합의 첫 번째 성명서에 의해 반박된다. 노동조합의 일관된 입장은 2017년 체결된 10.13 합의와 2018년 단체협약 협상이 '별개'라는 것이다. 10.13 합의가 파기됐다고 1년 뒤 단체협약 협상이 파기된다는 논리가 성립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노동조합은 10.13 합의문에 "단협에 반영한다"는 문구도 없고, 지금의 단체협약에 "10.13 합의에 따라"라는 수식어도 없다고 했다. 사측의 두 번째 알림에는 이에 대한 논리적 반박이 존재하지 않는다. 두 협상이 '별개 협상'이라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01.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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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측이 숨겨둔 발톱을 드러냈다. 그간 노사관계를 악화시키려던 궁극적 목적이 '임명동의제' 파기에 있음을 선언했다. 촛불 이후, SBS 구성원들이 한목소리로 요구했던 공든 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려하고 있다.사측은 임명동의제가 명시됐던 10.13 합의가 파기됐기 때문에, 현재의 단체협약에서 임명동의제를 삭제해야 한다고 했다. 주장의 전제부터 잘못됐다. 현재의 단체협약은 2018년 합의된 것으로, 10.13 합의와 별개로 이뤄졌다. 두 협상은 1년 가까이 떨어져 있다. 10.13 합의문에 "단협에 반영한다"는 문구도 없고, 지금의
성명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2021.01.25 17:00